[책-0003] HALF TIME 하프타임

내가 마흔이라는 나이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동안의 고민과 생각들이 그 '계기'를 만나 더 구체화 되었다고 말하는게 맞을 것 같다.

이 책을 왜 사고 싶어졌는지, 왜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지는 짐 콜린스의 아래의 추천사에서의 한 구절로 대신해 본다.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 죽는 날까지 배우고 성정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삶은 한 번뿐이며, 자신이 꼭 해야 하는, 자신의 소명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절박감은 날마다 커 간다. 시곗바늘은 지금도 돌아가고 있다.'

나의 절박감은 말그대로 최고조에 달했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것 같다.

이 '하프타임'이 내 후반전을 위한 걸죽한 거름이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2012-01-07 23:36 at Home 책은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