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며/세상의 모든 책들(Books)
[책-0027]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imoon
2017. 7. 11. 10:19
처음 읽은 시기 : 2017/06/19 ~ 2017/06/28
아이들을 키울때 늘 느끼는 답답함에 대해 기술적이 아닌 원리적인 삶적인 견지에서 이야기해 주는 책이라고 할까?
막내딸 아이 학교 숙제?로 시작한 독서이긴 하지만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치고 길러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은 책인거 같다.
마치 만병 통치약 처럼 모든게 다 '하브루타'면 된다고 우?기는 부분에 대해선 조끔 식상하고 '뭐지 이건?'하는 의구심도 들지만 어쩌면 그게 유대인의 삶과 정신에서 나온 것이기에 그리 밖에는 말하지 못했을 같기도 하다.
이 책 덕분에 '탈무트'라는 책이 다시 읽고 싶어 져서 다음 책은 '탈무드'를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다. 평소 읽던 책들과 비교했을때 어렵지 않게 쉽지 않게 읽히지만 생각하고 곱씹을수록 많은 도전이 되는 글들인거 같다.
이 책에서 얻은 이야기들 중에 아직도 기억나느 것은.
- 아이들에게 오늘 선생님 말씀 잘 들었니라고 묻지 말고 오늘은 어떤 질문을 했니라고 물어야 한다는 것
-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곳은 가정이라는 것
- 정답은 오직 하나가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해답이 존재한다는 것
- 아이들에게 답을 들려주려고 하지 말고 좋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