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0032]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2018.04.09] 숙제같은 느낌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얻어볼까 하는 욕심으로 읽기 시작함.
[2018.04.19] 4/15일에 숙제(?)를 마치기 위해 빨리 읽음. 정독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다시 읽고 있었으나 책을 빌려 드려야 해서 좀 있다가 다시 읽어야 할듯 함.
1. 글을 알면서 읽어 달라고 해요.
- 해독과 독해에는 차이가 있다. 글을 알더라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읽어 달라고 하면 읽어 주는 편이 좋다.
2. 가정은 아이의 독서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요?
- 가정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아이의 읽기/쓰기에 영향을 끼친다. 첫째는 읽고 쓰는 상황에서 아이가 양육자와 상호작용하는 것, 둘째는 아이가 스스로 문자에 대해 경험하는 것, 셋째는 아이가 양육자의 읽고 쓰는 활동을 관찰하는 것이다.
- 아이의 언어 발달을 위한 양육자의 역할(ORIM)
* 기회주기(Opportunity)
* 인정하기(Recognition)
* 상호작용하기(Interaction)
* 본보기 되기(Models)
3. 전집과 필독도서를 꼭 읽혀야 하나요?
-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과 스스로 책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마련해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4. 편독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 몇 가지 분야와 주제에 대한 집중적인 책 읽기를 편식처럼 여겨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개인적인 흥미에 바탕을 둔 즐거움으로써의 책 읽기는 '평생 독자'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기 때문이다.
5. 정독과 다독 중에 무엇이 더 좋은가요?
- 읽기의 목적에 따라 다르다.(정독/다독/훑어 읽기)
- 정독(Intensive Reading) : '옛사람들의 정독이 현대인에게 주는 중요한 함의는 바로 글과 자신을 반추하는 태도입니다.'
- 읽기 방식은 읽기 목적과 글의 난이도에 맞추는 것이 가장 적절.
- 독서 교육과 지도보다 검사와 평가가 강조될때 읽기의 목적은 왜곡.
- '소리내어 생각하기(Thinking Aloud)'
6.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이라는 걸 어떻게 아나요?
- 양적 평가가 발달한 미국은 읽기 난이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척도(Flesch Kincaid 읽기 등급, Lexile 지수 등등)를 만들어왔다.
- 한국에서는 읽기 난이도를 측정하는 척도가 아직 개발중.
- 읽기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 (개념(논어, 경전 등의해석)의 복잡성, 밀도, 글의 구조와 일관성, 글의 시각적 특성 등)
- 글이 지닌 양적 질적인 특성이외에도 아이들이 책 읽기에 부여하는 의미에 따라서 읽는 책의 난이도와 초점은 매우 달라짐.
- 아이를 관찰하고 대화하면서 아이의 감정과 상황으로부터 읽기의 맥락을 알아내야 적절한 난이도를 판단가능.
- 책에 대한 앎, 아이에 대한 앎, 그리고 그 둘을 의미있게 만나게 해줄 '맥락'에 대한 앎이 모두 필요함.
cf) Hi-Lo books.
7. 만화책을 좋아하는데 계속 보여줘도 될까요?
8. 이미지 읽기가 왜 중요한가요?
9. 책 읽기 싫어하는 남자아이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10. 책을 안 읽는 사춘기 아이가 걱정이에요
11. 고전은 어떻게 읽혀야 하나요?
12. 독서/토론/논술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13. 전차매체 읽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