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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뭔가를 주섬주섬 되찾아 왔던길을 가는 심정이었다
'박하사탕'이란 영화의 시작처럼 '나 돌아갈래!'라고 외치고 있는 주인공 설경구의 심정이랄까?
그런데, 나는 돌아가고픈 곳이 어디였을까?
한 단추를 끼우려고 시도한 끝에 오늘 마무리한 CEV 의 마지막 끝자락이다
불혹은 아직 내게 물리적인 거리에 비해 요원한 심리적 진실인 거 같다
2011.2.8 회사 해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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