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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꾸물대느라, 이것 저것 방법을 궁리하고 시도해 보느라 어찌 하다보니 또 야근을 하게됐다
추운 날씨라 택시 불러놓고 여느때 처럼, 습관이 되어버린 핸드폰 가지고 만지작 대다 카메라 장난이 하고 싶어졌는지 어느 작품 사진에 가끔씩 등장하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훔쳐냈다
썩 마음에 드는 녀석은 아니지만 꾸역꾸역 자신의 삶을 아주 잘못 살지 않고 그래도 어떻게든 제대로 살아가려는 모습이 대견해서 선물로 남겨둔다
앞으로 잘해보자! ㅎㅎ
2012-01-06 11:30 at NDS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