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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다 수영!살며/단편(短篇) 2011. 9. 6. 00:30
미루고 미루다 9월의 둘째날부터 다시 시작했다
몸이 아프고 힘들어지니 이제야 뭔가 잃어버린 것에 대한 아찔함이 느껴지나 보다
하도 안입어서 늘어진 수영복을 입을 수 없어 다시 사고 물안경도 하나 구입했다
이제 하나 하나 내것 아닌 것을 떠나 보내고 나인 나의 것으로 돌아가야겠다
그런 의미에서인지 고통은 축복의 통로란 말이 맞는 갑다
2011/09/06 이른 0:30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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