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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 디엠(Carpe Diem)배우며/알면 유익한 것들 2017. 11. 23. 14:02
# [라틴어 수업] by 한동일 PP161-162중에서 "'카르페 디엠'은 원래 농사와 관련된 은유로서 로마의 시인인 호라티우스(Quintus Horatius Flaccus, B.C. 65 ~ B.C. 8)가 쓴 송가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시구입니다. 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카프레 디엠, 쾀 미니뭄 크레둘라 포스테로.오늘을 붙잡게, 내일이라는 말은 최소한만 믿고. '카르페(CARPE)'란 말은 '카르포(CARPO-덩굴이나 과실을 따다, 추수하다)' 라는 동사의 명령형입니다. 과실을 수확하는 과정은 사실 굉장히 고되고 힘들지만, 한 해 동안 땀을 흘린 농부에게 추수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일 겁니다. 그래서 '카르포' 동사에 '즐기다, 누리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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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공의 종류사랑하며/운동 2017. 11. 8. 16:27
축구공의 종류크기에 따른 종류- 축구공의 종류는 0호부터 5호까지 다양하다. - 크기에 따라 호 수가 붙여지며, 그에 따라 용도와 권장 이용자 나이 또한 달라진다.경기/시합용 볼5호 공 (지름 약 22 cm) :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사이즈의 축구공 규격으로, 월드컵 공인구의 사이즈이다. 12세 이상 나이부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4호 공 (지름 약 17~21 cm) : 8~12 세 나이의 초등학생 축구 경기에서 사용되거나, 성인 풋살용 공으로 사용된다.스킬볼0호 공 (지름 약 12 cm) : 아디다스사에서만 나오는 크기의 규격으로, 볼을 다루는 기술을 연습하는데 사용된다.1호 공 (지름 약 14~15 cm) : 0호 공과 마찬가지의 스킬볼로써 볼을 다루는 기술을 연습하는데 사용된다. 가장 대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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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삼락(人生三樂) - 공자(孔子)사랑하며/詩 와 글 2017. 11. 7. 11:28
인생삼락(人生三樂) - 공자(孔子)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친구가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사람들이 나를 몰라주더라도 화를 내지 않으면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이 글은 읽고 또 읽고 곱씹어볼때마다 맛이 다른 글인거 같다. 그중에 요즘 가장 맘에 맴도는 것은 첫번째 즐거움이다. 무언가 사랑해서 배우고 그걸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익힘이 없으면 어떤 것도 진정 나의 것이 되지 않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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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0031] 라틴어 수업배우며/세상의 모든 책들(Books) 2017. 10. 10. 10:53
[2017.10.10 읽기 시작] 우연히 인터넷 서점을 둘러보다가 발견한 책. 내가 끌릴만한 몇가지 조건들이 있지만 생각해보면 지적 고상함?을 애써 찾아 얻으려는 얄팍한 욕구가 동인인지도 모르겠다. 읽고 다시 생각해 보자. [2017.1122] 오늘은 '오늘은 내가 내일은 네가'라는 부분을 읽었다. 삶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다. 책을 읽어가면 느끼는 것은 이 책은 '라틴어' 수업을 위한 책이 아니라 삶과 인생에 대한 통찰을 배우는 책인거 같다. [2017.12.08] 채을 마무리짓다. 짧은 점심시간을 빌려 한 Lectio 씩 읽었는데 오늘은 2개의 장과 마지막 붙임글들까지 다 읽어 좀 긴 점심휴식을 가졌다. 헤아려 보니 2달가까운 시간이 흘렀구나 싶다. 하나 하나의 Lectio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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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0029] 영원히 살 것 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배우며/세상의 모든 책들(Books) 2017. 8. 31. 13:16
읽기시작 : 2017.08.31[2017.08.31 13:15] 27번째 하브루타 책을 읽고 더 알고 싶어서 같이 샀던 28번째 탈무드 책과 같은 저자의 책이다. 조금 읽다보니 28번째 책과 내용이 거의 같다. 같은 내용의 다른 제목의 책인것인지... 일단 책의 제목이 너무 인상적이라 절판된걸 중고책으로 어렵게(?) 구한 책이다. 지혜를 다루는 책이라 그런지 주~욱 읽어 내려가면 안될거 같아 한줄 한줄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천히읽기로 곱씹으며 읽으려고 한다. 읽기마침 : 2017.09.19[2017.09.19 13:42] - P253. "유대인은 그렇게 살았다. 그들에게 내일은 없었다.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들은 지금도 오늘만을 생각하며 산다.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는 오늘을!". 치..